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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0일 오후 3시 14분 파티마병원에 시각장애 및 당뇨/투석환자 아버님 모시고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병원앞 승하차 구역에 차를 대고 병원 휠체어를 가지러 가려고 하는데
74머 4911 누비콜 차량이 갑자기 저에게 클락션을 두번 울려서 깜짝 놀랬습니다.
왜그런가 싶어서 누비콜에 다가가니 저에게 클락션 울려놓고 쳐다도 안봅니다
너무 어이가 없어서 조수석 유리를 두드리니 창문을 여십니다.
제가 왜요? 하니까 여기는 승하차 구역이랍니다.
지금 휠체어 가지러 가는길인데요? 라고 하니 성가신다는 표정으로 "예예 알아서 하세요" 이러네요?
아니 뜬금없이 저에게 클락션 두번 쎄게 울려 놓고 사과가 우선 아닌가요? 적반하장 아닌가요?
혹시나 제가 주차를 하고 다른곳으로 가는줄 알았다면 창문을 열어 말씀을 하시면 되지 클락션은 왜 사람에게 울린건지
착각 했으면 사과를 해야지 휠체어 환자가 있다고 이야기하니 "예예 알아서 하세요" 는 뭔가요?
제가 뭘 잘못한건가요? 저는 비상등까지 켜고 승하차 구역에 차를 대고 휠체어를 가지러 간거 밖에 없습니다
직원교육 똑바로 시키십시오
○ 고객님 안녕하십니까?
고객님께서 문의해주신 『6월 10일 파티마병원에서 누비콜 운전자분!! 어이가없어서
글 남깁니다』 게시물을 잘 읽어보았습니다.
○ 고객님께 유선으로 안내코자 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아 여기에 답변하겠습니다.
해당 운전원분께 확인한 결과, 74머 4911 누비콜 차량이 창원파티마병원 “특별교통수단
전용 승강장※”에서 막 출발하려는데, 고객님의 차가 앞에 들어와 후진을 하여 출발공간이
좁아져 클락션을 눌렀다고 합니다.
※ 창원시에서 특별교통수단 누비콜 이용자의 편의 제공을 위해 설치한 승강장
○ 이 과정에서 좀 더 세심한 응대와 안내가 부족했던 점 사과드리고,
해당 운전원분에게 소통과 친절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였습니다.
○ 불편을 끼친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리며, 고객님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