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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구장은 창원시가 소유한 공공시설이며, 창원시설관리공단이 관리 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창원시는 사고 발생 이후 지금까지 어떠한 공식 입장도 내놓지 않았습니다.
한 생명을 잃은 사건 앞에서의 이 침묵은 무책임하고 실망스러운 태도로 비춰질 수밖에 없습니다.
감독 주체로서의 역할을 방기한 것이며, 행정의 기본 책무인 시민 안전 책임에 공백이 생긴 결과입니다.
① 사고에 대한 공식 입장 표명 및 유가족에 대한 사과
② 시설 관리 책임에 대한 명확한 설명
③ 공단 관리 체계에 대한 점검 및 재정비
④ 재발 방지를 위한 실질적 안전 대책 수립
⑤ 향후 조치 및 이행 계획 투명하게 공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국민의 신뢰를 저버리지 않으려면, 책임 있는 대응으로 보여주십시오.
○ 귀하께서 건의하신 내용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리겠습니다.
○ 창원NC파크에서 발생한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을 입은 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 창원시설공단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합니다.
○ 창원시설공단, 창원시, NC구단 3개 기관은 합동대책반을 구성하여 협력체계를 구축 하였으며, 재발방지를 위해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유가족과 부상자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각 기관이 협력하여 종합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 창원NC파크 사고관련 사항은 경찰에서 사고 경위 조사 중에 있으며, 창원시설공단은 빠른 사고수습과 지원을 위해 NC구단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습니다.
○ 추가 문의사항은 창원시설공단 담당자(055-712-0517)에게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