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다이노스의 울산 문수야구장 첫 홈경기를 앞두고 구단과 지역이 하나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던 16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김두겸 울산시장, 허구연 KBO 총재,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가 티타임을 가졌다. 이날 경기 시구는 김두겸 시장이 예정되어 있었다.

오후 6시부터 15분간 티타임이 진행됐고 김두겸 시장은 “NC 다이노스가 울산시에 와줘 감사드린다. NC가 승리할 수 있게 울산시민 모두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진만 NC 대표이사는 “구단에 큰 도움을 주신 울산시 및 김두겸 시장님께 감사인사 드리고 싶다.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좋은 플레이와 이기는 경기로 응원해 주신 성원에 보답드리겠다”고 말했다.

[OSEN=울산, 이석우 기자] 16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NC 다이노스의 대체홈인 울산 문수야구장에서의 첫 경기는 내일 더블헤더로 열리게 됐다.허구연 KBO 총재(오른쪽)와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왼쪽)가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김두겸 울산 시장과 함께 감사 티타임을 앞두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05.16 / foto0307@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