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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토요일 오후 6시 20분경 주차 및 관리 문제
오후 6시 20분경 출차를 하려고 사전정산기를 몇번을 자동차 번호를 두드렸으나 정산기 오류인지 차량 인식이 안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약 십분을 소요하고 주변을 둘러봐도 직원도 없어 주말 저녁이라 별다른 주차요금 징수를 안하나 보다 싶어 사전 정산을 하지 않고 출차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해양 공원 입구 자동차 차단기가 올라가지 않아 자동차들이 못나가고 긴 줄이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주차 정산소 부스도 사람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약 십분이 되도 앞차가 못나가고 있어 안되겠다 싶어 해양공원 담당자에게 전화를 해서 빨리 조치해 달라고 했습니다.
이미 많은 줄이 형성되어 있었고 십여분이 지체되어 너무 짜증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때 긴 차량줄 뒤에서 반바지에 슬리퍼 차림의 남자분 한분이 천천히 걸어 오고 있었습니다. 행동으로 보나 복장으로 보나 당연히 답답한 방문객이 걸어오나 보다 싶었는데 차단기를 작동시키는 것이 직원이었습니다.
한대 한대 확인하며 밀린 차량들 출차 시키고 있었고
내 차례가 되어 차단기가 다시 내려 가길래 그 직원한테 물었습니다.
사전 정산기가 먹통이었고 차단기도 안올라 가서 시간적 금전적 손해를 봤는데 하물며 뒤에 긴 줄이 정체되어 있는데 주차비까지 다 받냐고 물었습니다.
받아야 됩담니다.
카드 결제를 위해 카드를 건네면서 사전정산기나 차단기가 작동을 안해 20~30분이나 시간이 지체되어 시간적, 차량 시동 상태로 계속 대기해서 금전적 손실까지 봤는데 그 20~30분 지체된 요금까지 다 받는게 말이 되냐고 따지며 뒤에 긴 차량줄이 있어 더 이상 논쟁은 자제했습니다.
직원은 지연에 대한 사과 한마디없이 10분당 100원씩 몇시부터 몇시까지 주차했으니 요금 얼마 내야된다는 기계적인 답변을 하며 얼마 되지도 안는데 멀 그렇게 따지냐는 듯 황당해하며 웃었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닙니다.
-오류 및 대응 미비로 인한 불편에 대해 사과 한마디 없는게 말이 됩니까?
-이미 뒤에 차량 긴 줄이 형성되었는데 빠른 서비스를 통해 체증을 빨리 해소시킬 생각은 안하고 뒤늦게 와서 한명 한명 주차요금 다 징수하는게 말이 됩니까?
-차단기가 작동을 안하고 정산 부스도 비어 있는데 빠른 대응도 안하고 걸어서 요금 정산기로 오는게 말이 됩니까?
-시민, 국민을 상대로 서비스를 하는 직원이 반바지에 슬리퍼 복장이 말이 됩니까?
-20~30분 사전정산기 오류, 출입 차단기 오류로 시간적 금전적 피해를 보았는데 그 20~30분 지연된 요금까지 징수하는게 말이 됩니까?
-무슨 해양 공원 안에 프로그램들이 그렇게 고장이 많고 되는것도 인식이 잘 안되고 반응도 상당히 느리고 되다가 멈추질 않나 요즘 같은 최첨단 AI시대에 이런 부실한 프로그램들을 모아 놓고 관리도 제대로 안되는데 헬세를 낭비해 가며 자라나는 아이들 관람시키는게 안부끄럽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