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97회 작성일 2025-06-22

안녕하세요?

수영을 어느덧 다닌지 1년3개월 된 수린이입니다. 중급반부터 좋은 강사님들을 만나 어느덧 연수반까지 오게 되었어요.

칭찬은 익명보다 실명으로, 누군지 정확하게 많은 분들이 아셨으면 하는 바람에 기재하는바 입니다.

올1월, 어영부영 어떻게 연수반에 오게 되었지만 정말 기초가 많이 부족한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보이는 찰나 정임선 강사님과 6개월 수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 속에서 강사님은 매일 새로운 드릴과 다양한 방법으로 강습을 시작하셨어요. 처음에는 물속에서 폐를 터트려주는 뺑뺑이가 아니기에 적응하기 어려웠습니다. 하고나면 팔근육도 다리근육도 항상 아파서 물속PT받는 느낌이었거든요.

그렇게 강사님도 회원인 저도 서로 가르쳐주고 배우는 시간을 버티고 버티다보니 어느덧 한마음대축전이 왔어요.
대회도 출전하면서 강사님이 가르쳐주셨던 영법을 조금 더 연습 많이할걸, 심판까지 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참 열심히 근사한 여자분이시다 라는걸 배우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제 6개월이 마무리지어져 가는 이 여름, 강사님의 열정이 더 뜨거워 우리누리 수영장 물이 미지근하게 느껴지는것 같아요.

강해보이지만 여린 우리 강사님, 이 작은 글로 감사인사를 담기에 하염없이 적은 느낌이네요. 감사하고 감사하고 또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