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144회 작성일 2025-06-02

안녕하세요. 진해해양공원 주차 관리 담당 박종범 선생님과 매표소 직원 선생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어 글을 적게 되었습니다.

2025년 6월 1일(일) 오전 9시~11시에 진해해양공원을 어머니와 함께 방문하였습니다.

타지에서 온 터라 공원에 대해 잘 몰라서 어떻게 둘러봐야 할지 매표소 앞에서 서성이며 고민하고 있었는데, 박종범 선생님께서 먼저 다가오시더니 너무 친절하고 자세하게 공원 시설에 대해 안내해 주시고, 무인 발권기에서 매표하는 것까지 손수 도와주셨습니다. 선생님 덕분에 헤매지 않고 솔라타워, 우도, 진해함 등 공원 구석구석을 잘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공원이 전반적으로 굉장히 쾌적하고 편리하게 관람을 할 수 있도록 관리가 잘 되어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공원 구경을 마치고 다시 진해 시가지로 택시를 타고 나가려고 했는데, 공원 위치 특성 상 카카오 택시가 잡히지 않을 것 같아 고민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매표소 직원 선생님께 먼저 여쭤봤더니 콜택시를 불러야 한다고 친절하게 안내해 주셨습니다. 매표소 직원 선생님께서 콜택시 번호가 잠시 기억이 안 난다고 하셔서 박종범 선생님께 다시 여쭈어 보니, 직접 콜택시 회사로 여러차례 전화를 걸어 택시를 잡아 주셨습니다. 또, 택시를 기다리는 동안 주차장 앞에 있는 의자에 앉을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시기까지 하셨습니다.

살면서 처음으로 진해에 볼 일이 있어 왔다가 겸사겸사 해양공원까지 구경하게 되었는데, 박종범 선생님을 비롯한 공원 직원분들께서 정말 친절하시고 시원시원하게 안내를 해 주셔서 진해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집에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정말 감사했습니다. 박종범 선생님 앞에 펼쳐질 모든 삶을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