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64회 작성일 2025-06-30

어릴 적 물에 대한 무서운 기억 때문에, 혹시나 우리 아이가 수영을 배우는 데 어려움을 겪을까 봐 엄마로서 걱정이 많았어요. 물 공포증 때문에 저조차 물과 친해지기 힘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아이가 수영을 조금이라도 덜 어렵게 받아들이고 물과 친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이 컸답니다.

하지만 몇 달간 아이가 수영장에 다니며, 수영장 친구들 그리고 언니들과 함께 즐겁게 운동하는 모습을 지켜보니, 제 걱정은 정말 기우였더라고요! 이제는 물속에서 그 누구보다 신나게 노는 우리 아이를 보며, 정말 감사한 마음에 이 글을 남깁니다.

먼저, 수영장 입구에서 회원증을 찍을 때마다 예쁜 미소로 반겨주시는 두 선생님 덕분에 아이가 매번 즐거운 발걸음으로 수영장에 들어설 수 있었어요. 아이의 수영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환하게 밝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초급반을 맡아주시는 선영 선생님! 엄마의 마음으로 진심을 다해 지도해주신 덕분에, 아이가 아직 영법은 조금 서툴지만 물에서는 그 누구보다도 즐거운 꼬마 물개가 되었답니다! 선생님의 따뜻한 가르침 덕분에 아이가 물을 두려워하지 않고 신나게 탐험하고 있어요. 정말 감사드려요!

마지막으로, 아이 수업 시간에 옆 레인에서 연수반 친구들을 지도하시는 슬기 선생님을 종종 뵙게 되었습니다. 언제나 따뜻하고 인자한 모습으로 아이들을 가르치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 언젠가 우리 집 꼬마 물개도 슬기 선생님께 수영을 배울 수 있는 멋진 기회가 오기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답니다!

모든 선생님들의 사랑과 열정 덕분에 우리 아이가 물을 사랑하고 수영을 즐기는 아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감계복지센터 선생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