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0건 조회 47회 작성일 2025-08-29

시민생활체육관에서 수영을 배운지 1년3개월되었습니다
초급 중급 고급을 거쳐 상급반에 올라온후
수영이 재밌어지려할쯤 큰 고민이 생겼죠
물위에서 스타트하기 물을 무서워하는 저에겐 금요일
스타트데이가 너무 싫었어요
처음 위에서 뛰었을때 수경 수모 다 벗겨지고
수경에 물 다들어가서 깜깜한 암흑같은 느낌 넘 무서웠죠
다리에 쥐가 나고 허벅지에 멍까지 들어
그때부터 수영가기가 싫더라구요
그러고 7월 재환샘이 오셨고, 그때 가르쳐주신거
다리.쭉 펴고 물속으로 자꾸 들어가보기
고개 절대들지말고.발뒷꿈치만보기
두달간.했더니 어느순간 물속에 쏙 들어가는 느낌이
들고, 공포심도 점점 줄었어요
오늘.수업때도 너무 만족했어요
물론, 아직 한참.더 배워야하지만,
특히 안전하게 들어가는 방법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물속스타트도 할줄도 몰랐는데
배우고나서는 수영의 질이 높아졌어요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자주뵙길 바래봅니다 ^^